민간부문 심리상담 전문기구 출범

민간부문 심리상담 전문기구 출범

기사입력 2014-03-19 16:55

[뷰티한국 김수진 기자] 개별･집단상담, 심리검사 및 부부･아동･청소년 등을 유형별로 분류하여 특성에 맞는 성격검사와 치료적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민간부문의 심리상담 전문기구가 문을 연다. 바로 서울 구로구 소재 해밀원격평생교육원에 사무소를 두고 있는 해밀심리상담센터다.

이 센터의 초대 소장으로 취임하는 공주대 유흥위 교수는 17일 오후 2시, 해밀원격평생교육원 세미나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교육학･심리학･상담학･청소년학･아동학 등을 중심으로 심리상담관련 주변학문을 전공한 56명의 전문가들이 한데 모여 심리상담센터를 개설하고, 오는 4월 1일부터 심리측정, 심리상담 및 심리검사 실무자 양성업무를 통합 수행하는 민간기구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청소년상담심리학회, 한국심리상담지도센터, 한국청소년보호연맹, 해밀원격평생교육원 등 4개 기관･단체장이 자리를 같이 하여 이 센터 운영을 공동지원하기로 합의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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