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단절여성 '사회복지사.보육교사 자격취득 특별반' 개설‧운영

경력단절여성 '사회복지사.보육교사 자격취득 특별반' 개설‧운영

승인 2014.07.25  13:13:03

(서울=국제뉴스) 조기호/김두호 기자 = 서울 구로구에 주소를 두고 있는 해밀원격평생교육원이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지원을 목적으로 사회복지사‧보육교사 자격취득 특별반을 개설한다.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20-54세의 미취업 기혼여성 중 미취업 경력단절여성은 195만 5천명으로 미취업 기혼 여성 총수(406만 3천명)의 48%에 이른다.

이들 중 상당수가 취업 등 경제활동을 희망하고 있으나 직장과 단절된 기간이 짧지 않다는 점에서 재취업이 만만치만은 않다.

이 때문에 지난 2010년 이후 경력단절여성의 경제활동 촉진을 위한 법률이 제정되어 시행되고 있으나 직업훈련 수혜비율이 1.4%에 지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현장성있는 개선책이 뒤따라야 한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현정부에서 마련된 여성 재취업 프로그램이 여성고용율 70% 목표제와 시간제 선택 일자리 확대정책이다.

그동안 정부는 시간제 선택 일자리 창출이 공공기관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보고 민간기업 쪽으로 보폭을 넓혀 상당부분 양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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