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돌봄교실 활짝, 학점은행제 보육교사과정 상한가!

초등 돌봄교실 활짝, 학점은행제 보육교사과정 상한가!

기사입력 2014-03-07 14:55

[뷰티한국 김수진 기자] 초등학교 돌봄교실이 자리를 잡아가면서 학점은행제 보육교사과정에 수강생이 몰리고 있다.

지난해까지만해도 5,784개교 16만명 수준에 불과하던 초등 돌봄교실 대상자가 올해부터 5,911개교 25만명으로 늘어나 돌봄교사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했기 때문.

교육부는 올해부터 전국 초등학교 1･2학년 재학생 중 희망학생을 대상으로 방과후 오후 5시까지 오후돌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맞벌이･저소득층･한부모가정 학생들에게는 오후 10시까지 저녁돌봄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2015년에는 1-4학년, 2016년까지는 1-6학년으로 수혜범위가 확대되어 그 대상자가 45만명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초등 돌봄교실 지도교사의 구인수요도 큰 폭으로 늘어서 침체된 취업시장에 청신호가 켜졌다.

그러나, 돌봄교사의 자격기준이 보육교사 2급 이상, 유치원교사 및 초･중등 교사로 제한되어 있어 원격수업만으로도 자격취득이 용이한 원격평생교육원 학점은행제 과정에 수강생이 몰리고 있다.

학점은행제 원격교육원에서 보육과정 51학점만 취득하면 곧바로 보육교사 2급자격을 시험없이 취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일보

↓ 기사 전문 보러가기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38&aid=0002475344